테디에게 전하는 페이커의 한마디 아직 멀었으니 더 노럭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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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LCK 서머 첫 단독 POG 인터뷰에 나선 T1 ‘페이커’ 이상혁.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LCK 통산 1,500킬을 달성한 팀 동료 ‘테디’ 박진성에게 아직 멀었다고 전했다.

    T1은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주 2일차 1경기서 만난 프레딧 브리온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이상혁은 1세트와 2세트서 각각 아지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꺼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단독 POG를 받으면서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POG를 받고 무대 앞에 서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프레딧 ‘라바’ 김태훈을 709일 만에 맞상대한 소감에 대해서는 “되게 익숙한 느낌이다. 김태훈과 대결한 것이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1세트서 프레딧과 접전을 펼친 것에 대해 이상혁은 “1세트 같은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가 더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해서 굳이 공격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며 “상대 팀이 수비적으로 잘해서 길어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2세트서 아칼리를 열어준 것에 대해서는 “아칼리 같은 경우 승률은 높지만 약점도 많다”며 “전략적으로 열어줬다”고 말하면서 “2세트 우리 조합의 콘셉트가 포킹으로 맞받아친다는 느낌이었다. 되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협곡의 전령 앞에서 사고가 나면서 흐름이 프레딧 브리온에게 넘어간 것에 대해 이상혁은 “전령 4대4 전투가 불리할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아칼리가 아이템이 없는 데도 강할지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다양한 챔피언이 미드 라인에 나오고 있는데 현 메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상혁은 “아주 만족 중이고 스프링 때는 세라핀만 해서 재미없었는데 이번 메타가 더 재미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상혁은 1,500킬을 달성한 팀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에게 “1,500킬이면 아직 멀었으니까 더 열심히 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항상 응원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T1도 많이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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