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소리 질러…토트넘, 모든 이적료 1군에 투자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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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거와는 다른 기조의 영입을 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방향성에 대해서 전망했다.

    토트넘 수뇌부가 여름 이적시장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다음 시즌 결과가 완벽히 달라질 것이다. 토트넘의 이적시장 역사를 보면 빅클럽의 행보라고 보기엔 어렵다. 이적료만 1억 유로(약 1331억 원)가 넘는 선수가 수두룩하지만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는 단 6000만 유로(약 798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

    가성비 선수를 영입해 최대의 효율성을 뽑아내는 방향성이 현재까지 토트넘이 보여준 행보다. 이렇게 해서 대박난 경우가 바로 손흥민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제외하면 딱히 성공한 사례가 없었으며 매번 좋은 선수가 나와도 이적료가 높게 책정되면 물러섰다.

    이런 방향성을 유지했다가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을 잃을 수가 있다. 우승을 향해 구단이 나아갈 것이라는 목표성을 정확히 보여줘야만 콘테 감독과 케인에게 잔류를 설득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토트넘은 과감한 투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래틱’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필요한 모든 걸 주고 싶어한다. 콘테 감독을 행복하게 만들어 그가 다음 시즌에도 구단에 남아있길 원한다. 토트넘이 1군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이적료를 쓰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자칫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을 놓친다고 해도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이 가장 공을 들이는 포지션은 왼발 센터백이다. 수비의 중요성을 워낙 강조하는 콘테 감독이기에 영입생-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좌우측 윙백을 모두 새로 영입하고, 케인의 백업 역할, 더 좋은 백업 골키퍼 그리고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까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최소한 6명의 선수를 주전급으로 영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토트넘이 4위에 안착해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간다고 해도, 들어오는 선수 이상으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입니다.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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