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게임노트] 오늘은 눈야구다…볼넷 2개로 출루율 0.385↑, 팀은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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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연속 멀티히트, 2경기 합계 5안타를 몰아쳤던 최지만(탬파베이)이 이번에는 두 번의 볼넷으로 출루 능력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차례 삼진에 그쳤지만 대신 볼넷을 2개 얻었다. 타율은 0.282에서 0.276으로 떨어졌으나 출루율은 0.380에서 0.385로 올랐다.

    24일 5타수 3안타, 25일에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과 장타율을 고루 끌어올렸던 최지만이 이번 경기에서는 볼넷 2개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코디 포팃의 폭투가 나오면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런데 1회 5득점을 만든 탬파베이 타자들이 이 절호의 기회에서 침묵했다. 랜디 아로사레나가 2루수 직선타, 해롤드 라미레스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최지만을 3루로 보내지 못했다. 프란시스코 메히아까지 중견수 뜬공에 그치면서 탬파베이가 추가점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번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1루를 밟은 뒤에는 대주자 테일러 월스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1회 올린 5점을 끝까지 지켜 5-4로 이겼다. 2연승이다.

    1회 케빈 키어마이어의 볼넷과 완더 프랑코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삼진아웃 뒤 랜디 아로사레나의 2타점 2루타와 해롤드 라미레스의 2점 홈런이 이어지면서 시작부터 빅이닝이 나왔다.

    선발 드루 라스무센이 5이닝 3실점으로 버틴 가운데 제이슨 애덤과 맷 위슬러, JP 페예레이센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2점 리드를 지켰다. 9회에는 콜린 포셰가 등판해 1실점 후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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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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