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빨리 떠나려는 라멜라, 정작 무리뉴는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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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에릭 라멜라(왼쪽)와 조세 무리뉴 감독. /AFPBBNews=뉴스1
    에릭 라멜라(29·토트넘)가 최대한 빨리 토트넘을 떠나 AS로마(이탈리아)에 합류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조세 무리뉴(58) 감독은 라멜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TBR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라멜라는 토트넘과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있고, 가능한 한 빨리 토트넘을 떠나 AS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면서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미 라멜라가 AS로마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앞서 영국 ‘더 선’ 등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와 계약을 맺은 직후부터 가장 먼저 라멜라의 AS로마행을 점쳤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시절 라멜라에게 많은 애정을 보여준 데다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적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 이전부터 AS로마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던 상황이다.

    그러나 ‘TBR스포츠’는 “가능한 한 빨리 팀을 떠나 로마로 이적하고 싶은 라멜라와 달리, 정작 로마와 무리뉴 감독은 라멜라 영입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댄 프리드킨 AS로마 회장도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물론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을 떠나더라도 라멜라의 미래는 토트넘에서 거의 없기 때문에 그는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맞다”면서도 “그러나 AS로마 이적만큼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멜라는 지난 2013년 AS로마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까지 8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7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올여름 라멜라를 이적시켜야만 이적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지에선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라멜라는 AS로마 외에 나폴리 등 이탈리아 구단 이적설이 돌고 있다.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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