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금액 쏟았는데, 中 귀화 선수 국적 포기 가장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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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국 언론 시나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축구협회는 귀화 선수들이 중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월드컵 꿈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던 중국. 역설적인 상황에 놓였다.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15일 ‘히카르두 굴라트(광저우)가 브라질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축구협회는 귀화 선수들이 중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굴라트는 2015년 광저우에 입단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중국축구협회는 대표팀 강화를 위해 굴라트 귀화를 추진했다. 문제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이다. 귀화 추진 국에 5년 이상 체류해야 한다. 하지만 굴라트는 과거 중국을 떠나 잠시 다른 리그에서 뛴 기록이 있다. 현 소속팀의 재정 문제도 고민이다.

    시나스포츠는 ‘그동안 굴라트 귀화를 위해 공을 들였다. 귀화 선수 6명의 세후 연봉은 천문학적 수준이다. 굴라트가 떠나면 다른 선수들도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이들이 월드컵 예선 뒤 브라질로 건나가 중국 국적을 포기한다면 중국 축구가 가장 원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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