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메이스, SNS 통해 한국행 알려…행선지는 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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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볼=서호민 기자] 과거 LG에서 뛰었던 제임스 메이스(35, 200cm)가 한국행을 알리는 글을 SNS에 남겼다.

    메이스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NEXT STOP SEOUL(다음 목적지는 서울)”라는 메시지를 남기는가 하면, “TIME TO GO BACK TO WORK(다시 일할 시간)”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일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거취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음을 암시하는 듯했다.

    메이스는 국내 농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다. 창원 LG 소속으로 2016-2017시즌과 2018-2019시즌을 보냈다. 2018년 챔피언결정전에서는 SK 유니폼을 입고 특급 조커로서 SK가 우승하는 데 쏠쏠함을 보태기도 했다.

    그의 KBL 통산 기록은 106경기 출전 평균 24.3점 13.3리바운드 2.3어시스트 1.6스틸.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하지만, 2미터 신장에 골밑장악력과 슈팅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외국 선수 경쟁력이 아쉬운 팀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선수다.  

    메이스가 향하는 팀은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대체 외국 선수로 영입한 마커스 데릭슨이 금지 약물 이슈로 인해 KBL에서 뛸 수 없게 됨에 따라 머피 할로웨이 1명 만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오리온은 데릭슨 영입할때 후보군에 있었던 메이스를 낙점했다. 오리온은 구단 내 결제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메이스 영입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메이스는 최근 푸에르토리코 케브라디야스 소속으로 2경기를 뛰며 평균 16.5점 6.5리바운드 3.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사진_제임스 메이스 인스타그램 캡처, 점프볼DB

     

    기사제공 점프볼


    점프볼
    서호민 기자

    알면 알수록 재밌고, 보면 볼수록 새로운 농구 이야기. 제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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