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고 있네 임대생들 활약에 토트넘 미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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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환]

    팀을 떠나 활약하고 있는 임대생들의 모습에 토트넘 훗스퍼도 미소를 지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 세 명을 임대로 보냈다. 지오반니 로 셀소는 비야레알로, 탕귀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브라이언 힐은 발렌시아로 임대됐다. 토트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세 선수는 임대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눈치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임대생들의 근황을 전했다. 매체는 “로 셀소는 유벤투스와의 2차전에서 키패스 1회, 태클 성공 3회를 기록하며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도록 도왔다”고 했다. 로 셀소의 현 소속팀인 비야레알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유벤투스를 격파하고 13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

    기회가 적었다. 로 셀소는 2020-21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세 달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이 와중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며 파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또다시 부상이 겹쳤다. 결국 로 셀소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은돔벨레도 마찬가지다. 은돔벨레는 2020-21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 아래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또한 토트넘에 애정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며 아예 사이가 멀어졌다.

    토트넘도 어떻게든 은돔벨레를 내보내려고 했고,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합의에는 실패했지만 결국 리옹으로 임대가 확정됐다.

    잘 지내고 있었다. 매체는 “은돔벨레는 유로파리그(UEL)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성공 4회, 태클 성공 4회, 인터셉트 2회를 기록했고, 시도했던 10번의 롱패스 중 7개를 성공시키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힐은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선택한 경우다. 어린 나이에 토트넘에 합류한 힐은 뚜렷한 기회를 잡지 못했고,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발렌시아행을 택했다. 힐이 지금까지 보낸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은돔벨레는 이대로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로 셀소와 힐은 토트넘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선수가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토트넘에 복귀한다면, 토트넘으로서는 두 선수의 포지션에 굳이 새로운 자원들을 영입할 필요가 없어진다. 임대생들의 활약에 토트넘이 미소를 짓는 이유다.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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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환 기자

    안녕하세요, 포포투 코리아 김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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