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0명 굴욕 유로2020 조별리그 베스트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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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한 유로2020 조별리그 베스트11.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캡처
    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베스트11이 공개됐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28·인터밀란)가 투톱을 이룬 가운데, 조 1위로 16강에 오르고도 조별리그 내내 경기력 논란이 일었던 잉글랜드에선 단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한국시간) 유로2020 조별리그 활약상을 토대로 한 자체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3-5-2 포메이션을 틀로 선수들이 선정됐고,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은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베스트11 몸값 총액은 3억8500만 유로(약 5211억원)다.

    최전방 투톱엔 호날두와 루카쿠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로 대회 득점 선두에 올랐고, 루카쿠도 3골을 넣으며 벨기에의 조 1위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공교롭게도 이들이 속한 포르투갈과 벨기에는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스웨덴의 에밀 포르스베리(30·라이프치히)가 선정됐고,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확정된 네덜란드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31·리버풀)이 프랑스 폴 포그바(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로빈 고젠스(27·아탈란타)와 네덜란드 덴젤 덤프리스(25·에인트호번)는 좌우 윙백에 포진했다.

    수비진은 오스트리아의 다비드 알라바(29·바이에른 뮌헨)와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보누치(34·유벤투스), 덴마크 시몬 키예르(32·AC밀란)가, 골키퍼는 핀란드의 루카스 흐라데키(32·레버쿠젠)가 각각 선정됐다.

    조별리그 탈락팀들 중에는 골키퍼 흐라데키가 유일하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D조 1위(2승1무)로 16강에 진출한 잉글랜드에선 단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골을 넣는데 그쳤다. 부진한 경기력 속에 해리 케인(28·토트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유로2020 16강전은 오는 27일 오전 1시 웨일스와 덴마크전을 통해 서막을 올린다. 피파랭킹 1위 벨기에와 5위 포르투갈(28일 오전 4시), 잉글랜드와 독일(30일 오전 1시) 등 빅매치도 대회 16강전에서 펼쳐진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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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석 기자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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