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케인-그릴리쉬 합류하면?…英매체, 맨시티 다음 시즌 선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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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사진=90min

    맨체스터 시티 2021-22시즌 예상 라인업을 보면 압도적이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이 됐다. 시즌 초반만 해도 불안한 수비를 보였으나 후벵 디아스가 중심을 잡은 뒤 수비가 안정화됐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만든 유기적인 전술 패턴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가 부진한 부분은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간, 베르나르두 실바를 활용해 다채로운 공격 패턴을 구성해 극복했다.

    성적이 따라왔다. 최종 승점은 86점으로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2점차가 됐다. 83골, 32실점으로 EPL 팀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지난 시즌 리버풀에 빼앗겼던 EPL 트로피를 다시 가져왔다. 이렇듯 EPL에선 웃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눈물을 흘렸다. 창단 최초로 결승까지 올랐으나 첼시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UCL에서 아쉬움을 삼킨 맨시티는 더 강력한 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장 최우선 보강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오랜 시간 주포로 활약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남아있는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맨시티는 이적을 추진 중인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를 타깃으로 삼았다. 케인은 EPL를 넘어 전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뽑히는 선수다.

    다음은 잭 그릴리쉬였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유스로 성장해 1군까지 데뷔한 선수다. 아스톤 빌라에서 에이스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드리블, 공격 전개 능력이 매우 뛰어나 EPL 최고 미드필더로 군림했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그릴리쉬 영입을 통해 더 브라위너, 포든, 귄도간이 모두 함께 한 최강 2선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보도가 책정한 금액에 따르면 케인과 그릴리쉬의 추정 이적료를 합하면 약 2억 파운드(약 3,140억 원)다. 영국 ’90min’은 실제로 투자가 이뤄질 경우 맨시티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포지션은 4-3-3이었다. 골키퍼와 수비 라인엔 변화가 없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고 주앙 칸셀루,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였다.

    중원에 그릴리쉬가 추가됐다. 그는 로드리, 더 브라위너와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최전방 자리는 케인이 차지했다. 포든, 리야드 마레즈가 케인을 보좌한다. 해당 매체는 이를 두고 “UCL 우승은 당연히 가능한 베스트 일레븐”이라고 평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신박한 글과 함께 동글동글한 웃음을 주는 훈훈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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