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베일, 플레이는 아자르 “첼시가 의지하는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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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먹튀 듀오 가레스 베일(32)과 에덴 아자르(31)를 섞어놓았다. 첼시의 18세 공격수 이름과 플레이 스타일이 화제다.

    첼시는 최근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등 젊은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첼시 유스팀에서 또 인재가 탄생했다. 잉글랜드 U-19 대표팀 미드필더인 하비 베일(18)이 주인공이다.

    베일은 주로 처진 공격수로 뛰지만, 다른 자리(공격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다재다능함이 매력적인 그의 장점 중 하나는 드리블 돌파 능력이다. 무게 중심이 낮고 볼을 발에 달고 들어가면서 테크닉으로 상대를 속인다.

    현지에서 베일을 아자르와 비교한다. 레알에서 몰락했으나 아자르는 첼시 시절 ‘크랙’으로 불리며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다. 제2의 아자르가 등장했다.

    풋볼런던은 “첼시의 측면 공격이 베일에게 의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시즌 첼시 U-23에서 33경기에 출전해 9골 5도움을 올렸다. 이르면 다음 시즌 베일이 스탬포드브릿지를 누비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풋볼런던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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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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