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의 친정 폭격 GSW, 미네소타 꺾고 6연승… 에드워즈 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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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가 미네소타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3-11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친정을 상대한 앤드류 위긴스가 시즌 개인 최다인 35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테픈 커리도 25점 6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3쿼터 도중 허벅지 타박상으로 이탈했지만 문제없었다.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커리어-하이인 47점을 쏟아냈으나 6연패에 빠졌다. 칼-앤써니 타운스는 17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 난조가 아쉬웠다.

    1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조던 풀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미네소타도 에드워즈가 맹활약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에드워즈는 1쿼터에만 16점을 몰아넣으며 골든스테이트를 괴롭혔다. 커리와 네만야 비엘리차가 리드를 지켜낸 골든스테이트는 31-28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가 시작되자 골든스테이트는 오토 포터 주니어와 커리의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게리 페이튼 2세의 화끈한 앨리웁 덩크까지 나오며 완벽하게 흐름이 넘어갔다. 신이 난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멀찌감치 도망갔다. 위긴스가 전반에 22점을 쏟아낸 골든스테이트는 69-54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커리가 번갈아 득점하며 리드 폭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린이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맞은 골든스테이트는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에게 잇달아 외곽포를 얻어맞고 주도권을 뺏겼다.

    쉽게 기세가 꺾이지 않은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와 러셀을 중심으로 4점 차까지 추격했다. 커리와 비엘리차가 불을 끈 골든스테이트는 93-84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미네소타가 나즈 리드를 앞세워 추격을 전개했다. 흔들리던 골든스테이트는 포터와 풀의 3점슛으로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이어 위긴스가 다시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간격을 늘렸다. 

    패색이 짙던 미네소타는 에드워즈의 연속 8득점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에드워즈를 제어하지 못하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소방수로 나섰다. 위긴스는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미네소타의 추격을 저지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종료 2분을 남기고 위긴스의 3점슛으로 13점 차를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네소타는 잘 나가던 에드워즈가 연달아 턴오버를 범하며 힘이 빠졌다.

    *경기 최종 결과*
    골든스테이트 123-110 미네소타 

    *양팀 주요 선수 기록*
    골든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 35점 4리바운드
    스테픈 커리 25점 6리바운드
    조던 풀 14점 5리바운드 

    미네소타 
    앤써니 에드워즈 47점 5어시스트
    칼-앤써니 타운스 17점 12리바운드
    디안젤로 러셀 18점 7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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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 기자

    안녕하세요! 루키 더 바스켓 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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