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챙기기 들어간 LAL 르브론, 웨스트브룩과 함께 하는 캠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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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레이커스가 웨스트브룩과 성공적으로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는 MVP 출신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을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러셀 웨스트브룩으로 이어지는 빅3를 구축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최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웨스트브룩은 고향팀에서의 첫 시즌을 완전히 망치면서 추락하고 말았다. 레이커스와 쉽게 조화를 이루지 못한 웨스트브룩은 기량적으로도 큰 하락세를 겪으며 홈 팬들의 야유를 들었다. 웨스트브룩이 부진한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팀과 맞지 않았던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소문은 지난 시즌 도중부터 등장했다. 이번 여름에는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적극 추진했던 레이커스다.

    하지만 고액 연봉자인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결국 그와 이번 시즌도 동행하는 방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레이커스다.

    현재 레이커스는 리더 르브론을 중심으로 웨스트브룩과 팀의 융화에 대해 힘을 쓰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르브론과 웨스트브룩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만, 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르브론은 웨스트브룩의 마음을 달래고 팀과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인 기자는 “르브론 제임스가 주도하는 레이커스의 미니 캠프가 며칠 안에 있을 것 같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참석할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 캠프는 지난 시즌 33승 49패에 그친 레이커스가 조화를 이루고 다시 반등하기 위한 노력의 단계이며, 르브론과 앤써니 데이비스, 웨스트브룩과 이적생 패트릭 베벌리가 같이 모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에 의하면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에 실패할 경우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뛰었던 존 월처럼 시즌 플랜에서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빈 햄 레이커스 감독은 웨스트브룩이 남는다면 그를 위해 확실한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브룩이 팀에 녹아들고 이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다면, 레이커스로선 굳이 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웨스트브룩은 이전까지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 중 한 명이었던 선수다.

    과연 레이커스와 웨스트브룩의 상황이 어떤 식으로 바뀌게 될까? 많은 NBA 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루키
    김혁 기자

    안녕하세요! 루키 더 바스켓 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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