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 형, 이번엔 유니폼 앞모습도 셀프 공개? 레드 바탕+흰색 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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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위 네모 안에 ‘LANDERS’가 새겨진 붉은 유니폼이 보인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정용진(5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랜더스의 유니폼에 대한 힌트를 잇달아 내놨다. 뒷모습에 이어 앞모습도 나왔다. 단, 전면은 흐릿하게 보인다.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매장에서 쓰는 것으로 보이는 접시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리고 뒤쪽에 흐릿하게 붉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이미 27일 유니폼을 입은 뒷태를 공개했다. 붉은 색상에 목 뒤편에는 ‘이마트24’ 로고가 붙어 있었다. 등번호는 99번에 자신의 이름 ‘정용진’이 새겨져 있었다. 하루가 지나 흐릿하게나마 앞태까지 나왔다.

전체적으로 붉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LANDERS’라고 쓰인 것으로 보인다. 왼팔에 패치도 부착된 상태. ‘카리스마틱 레드’를 공식 색상으로 선정했고, 유니폼 색상도 붉은색이다. 현재 임시 유니폼의 경우 흰색이지만, 추가로 지급한 의류는 붉은색이다.

유니폼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SSG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CI 선포, 마스코트 공개 등에 이어 유니폼 공개식이 이어진다.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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