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 출전 E-1 챔피언십, 7월 일본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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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부산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 우승 직후 당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김영권 등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전 동아시안컵)이 오는 7월 일본에서 개최된다.

    EAFF와 일본축구협회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EAFF E-1 챔피언십 개최지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변경됐다”며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이유로 중국 개최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이 E-1 챔피언십 개최를 포기함에 따라 한국과 일본이 유력한 대체 개최지로 거론된 가운데 EAFF는 일본 개최를 확정했다. 일본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대회 기간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로, 구체적인 개최 지역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남자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 여자부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이 각각 참가한다. 풀리그 방식으로 세 차례 맞대결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남자부는 한국이 5회 우승으로 대회 최다 우승국이고, 여자부는 일본과 북한(이상 3회)이 가장 많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 E-1 챔피언십은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여서 본선 진출국인 한국과 일본 모두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 차출은 불가능하지만, 월드컵 엔트리를 구성하기 전 K리거 등 자국리그 선수들의 시험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6월과 9월 A매치 기간은 유럽파 등 사실상 최정예로 평가전을 치른다면, 7월 E-1 챔피언십은 국내파 위주로 선수들을 점검할 기회인 셈이다.

    앞서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도 7월 열리는 E-1 챔피언십과 관련해 “최선의 선수들을 선발해서 참가할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대회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2 EAFF E-1 챔피언십 엠블럼. /사진=E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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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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