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다리 절단…前 PSG 스타의 비극, 발목 부상 염증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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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던 공격수 브루노 로드리게스가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프랑스프로축구노조(UNFP)는 14일(한국 시간) “로드리게스가 PSG에서 당했던 부상 여파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결국 다리를 절단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발목 부상 후 지속적으로 발생한 염증 탓이다.

    1992년 AS 모나코에서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경력의 대부분을 프랑스 리그 1 무대에서 보냈다. 1998-1999시즌에는 PSG에서 20경기에 출전해 6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프랑스 리그 1 통산 234회 출전했다.

    비보를 접한 PSG는 트위터로 “구단은 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로드리게스와 그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지지의 메시지를 보낸다”라고 적었다.

    로드리게스는 선수 경력 내내 지속적 발목 문제로 32세라는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해야 했다. 이후에도 부상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고, 만성적 염증으로 17년 후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부상으로 인해 후유증을 얻는 경우는 비단 로드리게스에게만 생긴 일이 아니다. 전 아스널 미드필더 산티 카솔라는 2016-2017시즌 부상을 당해 8번의 재수술을 받았다. 회복은 기약이 없었으며, 상처 부위가 감염돼 수술 부위가 괴저했다.

    피치에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부상이었으나, 2018년 기적적으로 회복해 비야레알로 이적, 맹활약했다. 현재 카솔라는 카타르 알 사드 SC에서 활약 중이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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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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