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의 힘 OKC 3연승 질주! NOP 8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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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라호마시티가 뉴올리언스를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뉴올리언스는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1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맞대결에서 108-100으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27득점 5리바운드)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다리우스 베이즐리 역시 11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루키 조쉬 기디 또한 7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배들에 밀리지 않았다.

    뉴올리언스는 니케일 알렉산더-워커(33득점 10리바운드)와 요나스 발렌슈나스(25득점 15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초반 오클라호마시티는 베이즐리와 도트가 활약하며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발렌슈나스의 득점으로 추격의 흐름을 만든 뉴올리언스는 이후 디본테 그래험까지 폭발하며 오클라호마시티를 압박했다. 역전을 내준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막판 벤치 멤버들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28-29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들어선 오클라호마시티는 공격에서 답답함을 보였다. 쿼터 시작 5분이 지나도록 기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전무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상대의 슈팅 감각 또한 저조했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마이크 무스칼라와 베이즐리의 연속 득점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는 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다.

    길저스-알렉산더와 도트의 적극적인 림 어택까지 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간격을 더 벌리고 56-48로 전반을 끝냈다. 뉴올리언스는 2쿼터에도 발렌슈나스가 분전했지만, 그래험의 침묵과 함께 조쉬 하트의 퇴장까지 겹치며 흐름을 내줬다.

    3쿼터, 데릭 페이버스의 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연 오클라호마시티는 알렉산더-워커와 그래험이 분전한 뉴올리언스를 쿼터 막판부터 무너뜨렸다. 1점 차의 팽팽한 균형 속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무스칼라, 그리고 알렉세이 포쿠셰프스키의 외곽포가 폭발, 단숨에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이후 점수를 더 뽑아낸 오클라호마시티는 18-3 스코어링 런과 함께 3쿼터를 85-71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무스칼라의 초반 5득점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힘을 받은 오클라호마시티는 트레 맨과 켄리치 윌리엄스 등 세컨 유닛들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뉴올리언스는 알렉산더-워커가 4쿼터에만 22점을 폭발시켰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승부처 싸움에서도 한 수 위 경기력을 뽐낸 오클라호마시티가 그렇게 최종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오클라호마시티 108-100 뉴올리언스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오클라호마시티

    루겐츠 도트 27득점 5리바운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24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다리우스 베이즐리 11득점 7리바운드
    조쉬 기디 7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뉴올리언스
    니케일 알렉산더-워커 33득점 10리바운드
    요나스 발렌슈나스 25득점 15리바운드
    디본테 그래험 18득점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루키
    조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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