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7구단 되나…당장 리그 참여하고 싶어 의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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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박혜빈 기자] 한 금융권 기업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25일 배구계에 따르면, 금융권 A 업체가 여자프로배구단 창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업이 배구단을 창단하면, 여자부 7번째 구단이 된다.

    배구계는 10년 만에 여자배구단 창단 의향 기업이 등장하자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재 여자 프로배구는 2011년 8월 창단한 IBK기업은행을 포함해 6개 구단 체제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8월 여자프로배구 6번째 구단 IBK기업은행 창단식 장면 [사진=연합뉴스]

    배구단에 관심을 보인 A 업체는 해당 금융권 순위에서 상위를 달리는 기업으로, 기업 홍보 차원에서 여자 프로배구 구단 창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기업은 당장 다음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하고 싶어할 정도로 의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과 기존 6개 구단은 31일 회의를 열어 A 기업의 창단 계획을 들은 뒤, 창단 지원 방안과 신생 구단의 기부 액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0년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라자레바를 호명하는 김우재 감독 [사진=연합뉴스]

    당장 급한 것은 선수 수급 방안이다. 신생 구단의 원활한 선수 수급을 위해 기존 구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FA 영입 기간은 4월 초 챔피언결정전이 끝나고 3일 후 2주간 진행되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4월 28일인데 창단을 최대한 서둘러도 촉박한 일정이다.

    일단 신생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할 수 없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 계약, 보호 선수를 제외한 기존 구단에서의 선수 영입 방법 등의 기준을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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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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