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0→6-10 역전 기회, 이게 뎁스 윌리엄스의 백업 자부심 [광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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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역전 생각도 들었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복기하면서 추격전을 벌인 백업층을 칭찬했다. 

    KIA는 이날 애런 브룩스가 상대 중심타선에 당하며 초반 큰 점수를 내주었고 1-10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후반 백업선수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펼치며 6-10까지 추격했다. 

    특히 9회는 6-10 상황에서 2사 1,2루 기회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타자가 침묵해 더 이상 추격은 실패했으나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NC는 김진성까지 마운드에 올라와야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0일 NC와의 경기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 “10-1 상황에서 주전들을 많이 뺐다. 마지막에 6-10까지 쫓아가자 역전 생각도 잠시 머리를 스쳐갔다”며 웃었다. 

    이어 “어제는 주전들이 쉬는 타이밍이었다. 쉴 때는 쉬어줘야 한다. 그리고 벤치 선수들도 중요하다. 타석수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역전기회가 있다면 보다 적은 점수 차에서 노리겠다”고 말했다. 

    백업선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어제 모습이 뎁스이다. 이창진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규성도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 중요한 자원들이 꾸준하게 자신의 것을 보여주도록 관리도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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