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등판 가능 텍사스 감독, 선발 벤자민 100구 기대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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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선발 출전 기회는 놓쳤지만 계투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화상 인터뷰에 참석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다가오는 15일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현종의 출전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우선 양현종이 아닌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낙점한 이유를 밝혔다. “벤자민은 후보로 올랐던 다른 두 투수보다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벤자민은 빌드업이 된 상태다. 벤자민이 선발로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리아라 고헤이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좌완인 양현종, 웨스 벤자민, 콜비 알라드는 15일 경기 선발투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의 선택은 벤자민이었다.

    우드워드 감독은 양현종의 계투 출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벤자민이 빌드업 된 상태라고는 하지만 100구를 던질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양현종, 알라드 중 한 명은 이날 경기에 등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해당 경기 3⅓이닝 4피안타 1피혼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AP / 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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