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 모두 개막로스터 포함될 것(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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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왼쪽부터)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2021시즌 개막 로스터에 모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MLB 공식 한국어 계정

    2021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대부분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1시즌 각 구단별 개막 로스터 예상 명단을 공개했다.

    MLB.com은 이번 예상 명단에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을 뺀 나머지 4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모두 개막전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초청선수’ 양현종의 합류도 예상해 눈길이 간다. MLB.com은 양현종이 불펜으로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 이언 케네디, 헌터 우드, 맷 부시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부동의 1선발’ 류현진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서도 당연한 듯 맨 앞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오는 4월2일 예정된 뉴욕 양키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에서도 2경기 동안 패배없이 1승을 거둔 상태다.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실점 1.50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MLB.com은 빅리그 2년차를 맞는 김광현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단 불펜에서 출발할 것이라 점쳤다. 남은 시범경기 중 한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김광현은 빌드업 단계에서 등에 이상을 느껴 아직 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김광현은 빌드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왼쪽)과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도 이번 시즌 개막 로스터에는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미국 무대 첫시즌을 맞는 김하성은 다소 아쉬운 시범경기 성적과 맞물려 개막전 벤치 출발이 유력하다. 다만 캠프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어 개막전 즈음에는 주전 도약도 충분히 노려봄직 하다. 김하성의 현재까지 시범경기 성적은 16경기 37타수 5안타 1타점이다.

    최지만의 경우 개막 로스터에는 들어가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최근 캐치볼을 시작하며 재활 단계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개막 때까지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오기는 아직 무리다. 최지만의 자리인 1루수는 개막전에서 일본 출신의 쓰쓰고 요시가 맡게 될 전망이다.

    안경달 기자 gunners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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