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선거라면…우리 팀 간판 후보는 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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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 2021 프로야구 주목할 이름은
    선발투수 구창모·이영하·소형준 눈길
    장재영·이의리·김진욱 특급 신인 경쟁
    SSG 추신수는 벌써 간판스타로 발돋움
    프로야구 KBO리그가 마흔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고척 스카이돔(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수원 KT위즈파크(KT 위즈-한화 이글스) ▶창원 NC파크(NC 다이노스-LG 트윈스)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 구단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다. 새 외국인 선수 영입, 자유계약선수(FA) 이적, 트레이드 등으로 각 팀 전력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포스트시즌에 나설 다섯 팀을 예상하기 힘든 시즌이다.


    2021 프로야구 주목할 이름

    지난해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는 여세를 몰아 2연패를 노린다. 새 에이스로 부상한 구창모가 무사히 풀 시즌을 소화한다면, 그리 어려운 희망은 아니다. 두산은 사상 첫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이영하가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그 목표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

    ‘가을야구 경험자’ KT는 지난해 신인왕에 오른 소형준이 개막전에 출격한다. 창단 이후 국내 선수 최초로 개막전 선발을 맡아 우승 도전에 앞장선다. LG는 1994년 ‘신바람 야구’ 돌풍의 주역 류지현 감독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왼손 파이어볼러’ 앤드류 수아레즈가 선봉에 선다.

    홍원기 감독과 함께 새 출발 하는 키움, 지난해 6, 7위로 5강 진입에 실패한 KIA와 롯데는 ‘괴물 신인’에게 기대를 건다. 시속 160㎞에 도전하는 키움의 ‘9억 신인’ 장재영,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의 후계자로 꼽히는 KIA 이의리, 롯데의 토종 에이스 갈증을 채워줄 김진욱이 관심의 중심에 섰다.

    삼성은 KBO리그 역대 최고 소방수 오승환이 개막부터 함께한다. FA로 영입한 왼손 거포 오재일이 부상을 털고 합류하면, 라이온즈파크 개장 후 첫 가을야구도 가능하다. 지난 시즌 최하위 한화는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파격적인 시프트와 수평적인 팀 운영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야구에 갓 착륙한 SSG의 첫 시즌도 관전 포인트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SSG에 입단한 추신수는 벌써 새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영은·김효경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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