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가나가 사고치는 팀이 아니길…무조건 못 이기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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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안정환 해설위원. 사진|안정환 해설위원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인 안정환(46) 해설위원이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5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H조에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묶였다.

    조편성 상 최악은 아니지만 모두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들로 한국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가장 유력한 상황은 포르투갈이 조 1위 자리를 차지하고 한국과 우루과이, 가나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는 모습이다.

    포르투갈을 제외한 3팀 중 우루과이의 전력이 가장 강하다고 봤을 때 한국은 가나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예선 일정 상 포르투갈을 가장 나중에 만나기 때문에 우루과이와 가나를 상대로 16강 진출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최근 가나의 전력 업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 가나는 월드컵을 위해 이중국적 선수들을 자국 대표팀에 합류시키려 하고 있다. 아스널 FC의 에디 은케티아, 첼시 FC의 칼럼 허더슨 오도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이냐키 윌리암스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가나 합류를 고려 중이다.

    상대 전력과 전술에 따라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벤투호 입장에서 우려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안정환 해설위원도 아프리카 팀을 경계했다. 안 위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서 “아프리카 팀 중에 분명히 월드컵에서 사고를 치는 팀이 있다. 그게 가나가 아니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 선수들은 다리가 길다. 태클 범위가 길어 드리블을 길게 치고 각도를 잘 확인해야 한다. 프랑스 리그에서 뛸 때 흑인 선수들이 워낙 하체가 길고 탄력이 좋아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은 “무조건 가나를 못 이기면 끝이다”라고 가나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사제공 STN 스포츠


    STN 스포츠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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