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언니 김연경 몸짱으로 변신…UCSB서 전지훈련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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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지난 달 4일 미국 LA로 떠난 김연경(34). 당시 소속사는 김연경이 미국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스킬 트레이닝과 개인 맞춤 체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김연경은 “선수로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전지훈련을 결정했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몸 건강히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이 미국으로 떠난 지 1개월이 됐다. 그럼 김연경은 지금 LA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달만에 김연경이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김연경은 최근 자신의 훈련 모습을 식빵언니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재 김연경이 있는 곳은 LA가 아니라 가끔 자신의 SNS에 가끔 올렸던 산타바바라에 있다.

    LA 공항에서 루트101을 타고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약 2시간 가량 차를 몰고 가면 나오는 바닷가 도시이다. 이곳에는 UCSB, 즉 캘리포니아 주립 산타바바라 대학이 있다. 이곳이 김연경이 전지훈련캠프를 차린 곳이다.

    김연경은 이곳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UCSB대학에서 주관하는 8주의 체력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4월 첫째주 출국했기에 이미 한달간의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달까지 프로그램을 마치면 김연경은 귀국할 예정이다.

    김연경이 UCSB에서 매튜코치, 애들리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체력과 신체 교정운동을 하고 있다. 물론 마지막에는 연습 경기가 가능하도록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김연경이 전지훈련동안에는 지난 시즌 GS칼텍스 소속이었던 성지현 트레이너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국가대표시절 인연을 맺었다.

    김연경이 UCSB를 택한 이유는 유튜브에 자세히 나와있다. 그곳 데이터 프로그램이 최첨단이어서 자신의 몸상태를 정확히 알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이다.

    김연경은 “3D모션의 데이터를 통해 선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처방해준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지만 김연경은 좀 더 디테일하게 가르쳐준다고 만족해했다.

    3D모션을 통해서 모아진 데이터를 본 김연경은 자신이 엉덩이쪽 근육이 약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김연경은 “점프할 때 약간 무릎이 모아지는 현상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8주동안 이런 과학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김연경은 기초 체력을 다시 다지는 것부터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겠다고 한다.

    김연경은 “8주동안 열심히 해서 몸짱이 돼서 국내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연경이 6월초 귀국하면 본격적으로 원소속 구단인 흥국생명과 입단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흥국생명은 국내로 복귀하든지 외국으로 진출하든지 간에 김연경의 뜻에 따른다는 방침이다.

    [UCSB서 훈련중인 김연경. 사진=김연경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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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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