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SSG 대형악재, 박종훈 시즌 아웃-문승원도 팔꿈치 부상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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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문승원마저 이탈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4일 잠실구장에서 갖는 두산전을 앞두고 “문승원도 5일 1군 말소된다. 팔꿈치 통증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박종훈과 마찬가지로 미국 LA로 건너가 진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원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쳐 올 시즌 복귀했다. 김 감독은 “본인이 참고 하려고 했는데 투구 후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했다”며 “급하게 미국 현지로 가서 진료를 보는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SSG 관계자는 “문승원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당시 인대 일부 손상 진단을 동시에 받았다. 당시 복수의 진단 결과 재활로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과 언젠간 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선수와 구단은 일단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재활로 극복하고자 했는데 투구를 지속하며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현지서 진찰을 받았던 박종훈은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이 났다. 김 감독은 “박종훈이 진찰 결과 국내 병원과 마찬가지로 수술 소견을 받았다. 오는 8일 수술을 한다.올 시즌은 박종훈 없이 가는 걸로 보고 있다”고 했다. SSG 측은 “우측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켈렌 조브 박사 집도 하에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줄부상 속에 선두권을 유지했던 SSG에겐 대형 악재. 최근 아티 르위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까지 선발 투수 세 명이 한꺼번에 이탈하게 됐다. 김 감독은 “코치 생활을 하면서 팀 기둥 세 명이 빠진 시즌은 처음 겪는 일이다. 나도 정신이 없을 정도다. 나부터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며 “최대한 대처할 수 있는 선수로 채울 수 있도록 수석 코치와 상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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