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도, 라모스도 아니다… 맨유 새 영입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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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지난 시즌 비야레알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뒤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는 파우 토레스. /AFPBBNews=뉴스1
    라파엘 바란(28·레알 마드리드)과 세르히오 라모스(35) 영입설이 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선이 또 다른 선수에게 향하고 있다. 주인공은 비야레알 소속의 스페인 국적 수비수 파우 토레스(24·비야레알)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는 맨유가 비야레알 수비수인 파우 토레스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맨유의 가장 유력했던 센터백 영입 후보인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료 이견이 워낙 커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788억원)를 준비한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8000만 파운드(약 1261억원)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16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된 라모스도 맨유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그가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을 원하고 있는 데다 1986년생으로 나이도 적지 않아 맨유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대상은 아니다.

    이 과정에서 조명받고 있는 수비수가 파우 토레스다. 이미 올해 초부터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거론되던 그는 지난달 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당시 활약으로 구단 관계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유력한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매체는 “맨유는 여전히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고, 왼발잡이인 토레스는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의 장기적인 파트너가 될 이상적인 후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최근 파우 토레스가 소속팀과 계약을 연장하면서 6000만 유로(약 810억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붙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맨유가 선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이적료 부담을 줄이는 방식의 선택지가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스페인 비야레알 유스팀 출신의 파우 토레스는 지난 2017년 1군에 데뷔한 뒤, 2019~2020시즌부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엔 팀의 사상 첫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UEFA 유로 2020에 참가 중이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해 공을 걷어내고 있는 파우 토레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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