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이가 2년 만에… 유재학 감독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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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가 3연승에 성공했다. 유재학 감독은 서명진의 달라진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7-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질주했다.

    유재학 감독은 “상대방이 오늘 잘 못 뛰더라. 바뀐 수비에 대해서 선수들이 자신감이 적어보였는데 2쿼터부터 그게 잘 됐다. 공격은 (서)명진이가 3경기 정도 계속 자기 몫 이상을 해주고 있다. 앞선이 풀리니까 낫다. 4번 포지션에서 밀리지 않을까 했는데 경기 내용이 좋았다. 후반에는 수비가 더 잘 됐다. 대부분 생각한 대로 잘 된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팀 어시스트만 26개를 기록했다.

    유 감독은 “스페이싱을 얘기했는데 볼이 참 잘 돌았다.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 패스가 더 적절하게 잘 됐다. 계속 이렇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명진의 최근 활약이 매우 고무적이다.

    유 감독은 “일단 공격적인 부분이 많이 나온다. (서)명진이는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그동안에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정리가 잘 안 됐다. 지금은 공격을 위주로 하면서 하니까 패스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것 같다. 2년 전부터 돌파하면서 올라갈 때 외국선수 수비 위로 볼 올려주라고 그렇게 얘기해왔는데, 명진이가 그걸 해냈다”고 밝혔다.

    이우석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 감독은 “(이)우석이는 이기고 있을 때 딴 짓만 하면 경기력은 괜찮다. 오늘도 하나 나왔다. 벌어지면 더 신나서 잘해야 하는데 풀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나아질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기사제공 루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루키
    이동환 기자

    안녕하세요. 루키 더 바스켓 이동환 기자입니다.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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