멩덴 이어 에이스 브룩스도 부상 이탈, KIA 선발진 또 비상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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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에이스 애런 브룩스(32)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브룩스는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경기 등판을 마치고 오른쪽 팔에 불편함을 느꼈다. 당시 6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안았다. 

    4일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고, 서울병원에서 영상을 보내 재판독한 결과 오른쪽 굴곡근 염증이 판정을 받았다. 다니엘 멩덴과 똑같은 부상이었다. 

    이에따라 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구단은 “큰 부상은 아니다. 두 번 정도 로테이션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팀의 에이스 노릇을 해온 브룩스의 이탈로 인해 선발진이 또 다시 흔들리게 됐다. 이미 멩덴은 지난 5월 26일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멩덴은 롱캐치볼을 하면서 투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빠르면 다음주중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브룩스는 6일 LG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브룩스가 이탈함에 따라 대체 투수를 투입한다. 특히 KIA 선발진은 두 외국인 투수 없이 주말 시리즈를 소화하게 됐다. 

    브룩스는 올해 11경기에 출전해 2승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피안타율 3할7리, WHIP 1.48 등 작년에 비해 주춤했다. 그럼에도 8번의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으나 타선 지원이 부실해 승수를 쌓지 못했다.  

    작년 입단 이후 브룩스가 부상으로 빠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우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가 빠진 자리에 우완 차명진을 콜업했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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