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홀란드와 협상 시작한 첼시, 논란 왕따 스타+현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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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엘링 홀란드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홀란드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 여름 타깃은 명확하다.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 여름 분데스리가 정상급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데려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리비에 지루 마저 계약이 만료된만큼,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 해리 케인 등과도 연결됐지만, 홀란드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괴물’ 스트라이커다. 홀란드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토마스 투헬 감독이 홀란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투헬 감독과 재계약을 하며, 투헬 감독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문제는 돈이다. 도르트문트는 자신들이 제시한 금액이 아니라면 홀란드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도르트문트가 2억유로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금액이다. 그래서 계획한 것이 스왑딜. 데일리메일은 ‘첼시가 태미 에이브러험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에이브러험은 투헬 체제에서 설자리를 잃었다. 설상가상으로 여러차례 논란의 중심이 됐다. 2020~2021시즌 초반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5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제외된 후에는 여자친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비판글을 남겨 논란을 야기했다. 팀내에서도 왕따로 전락하는 모습이다.

    이같은 외적인 논란에도 에이브러험은 매력적인 카드다. 기복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득점력과 폭발력을 갖췄다. 게다가 도르트문트는 젊은 선수들을 선호하는 클럽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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