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약체 신시내티 상대로 5이닝 투구·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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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 신시내티 상대로 첫 승 기대감
    시즌 첫 승을 노리는 류현진. ⓒ AP=뉴시스
    [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블루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류현진은 21일 오전 8시 7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토론토 선발진이 완전체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탬파베이전에서는 포심 패스트볼이 살아났고, 체인지업 제구도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1회 솔로 홈런 이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날 류현진은 4.2이닝 71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토론토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5 대 1 승리를 거두며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류현진의 완전한 복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선발 등판했던 3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9점대로 아직은 높다. 이러한 의구심을 지우기 위해 류현진은 앞으로도 선발투수로서 꾸준히 5이닝 이상은 책임져줘야 한다. 제구와 구속을 되찾은 류현진이 21일 신시내티전에서 몇 이닝을 소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을 밑도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는 승리 없이 1패만 안고 있고, 평균 자책점 5.59으로 다소 부진하다. 메이저리그 최약체 팀을 만나는 류현진의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기사제공 데일리안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스포츠부 김평호 기자입니다. 할 말은 하는 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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