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강판 사유는 경미한 엉덩이 근육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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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간 류현진, 그 이유가 밝혀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류현진이 “경미한 오른 엉덩이 근육 염좌”를 이유로 투구를 중단했다고 공개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2아웃까지 무실점 호투중이었다.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4회 2사에서 마누엘 마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뒤 이상을 호소했다. 다리를 스트레칭한 이후 포수 대니 잰슨을 불렀고 이후 피트 워커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상태를 살폈다. 찰리 몬토요 감독까지 올라왔고, 바로 교체됐다.

    잘 던지던 와중에 갑작스런 교체이기에 아쉬움은 배가 된다. 류현진은 4회 2사까지 11개의 아웃중 5개의 아웃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까다로운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하고 있었다.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온 팀 메이자가 남은 주자를 처리하면서 류현진의 최종 성적은 3 2/3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 됐다. 투구 수 62개,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60까지 내려갔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 8월에도 투구도중 엉덩이 근육을 다쳐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당시 8월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6회 투구 도중 엉덩이 근육을 다쳐 내려간 그는 17일을 쉬고 복귀했었다. 그때보다는 상태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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