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산틸리 후임 사령탑에 나고야 지휘했던 틸카이넨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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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오브발리 보도, 핀란드 출신 젊은 지도자
    대한항공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 틸카이넨. (나고야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21시즌 V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차기 사령탑으로 핀란드 출신의 34세의 젊은 감독인 토미 틸카이넨(핀란드)이 유력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국제 배구소식을 다루는 ‘월드오브발리’는 28일(한국시간) “나고야 울프독스 지휘봉을 잡았던 틸카이넨 감독이 구단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며 “그는 폴란드 리그로 갈 것이란 소문이 돌았지만 최근 소식통에 따르면 로베르토 산틸리(이탈리아) 감독을 대신해 대한항공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틸카이넨 감독은 1987년생의 지도자로 일본에 오기 전 독일의 SWD 파워발리스 듀렌 등을 지휘했다.

    2017년 어시스턴트 코치로 나고야에 합류했고, 2018-19시즌부터 감독을 역임했다. 나이는 아직 30대 중반으로 매우 젊지만 좋은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핀란드 유망주 배구선수였던 그는 불의의 허리 부상 등으로 일찍 선수생활을 접은 뒤 2011년부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나고야에서 이번 시즌 베테랑 센터 윤봉우(39)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20-21시즌 이탈리아 출신의 산틸리 감독을 데려와 구단 최초의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산틸리 감독은 1년 계약을 마친 뒤 유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도 빠른 시간 안에 새 감독 선임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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