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감독도 극찬하는 맨시티 스타… 흔치 않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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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표팀 감독이 보기에도 복덩이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가 올 시즌도 맹활약하며 자신이 왜 월드 클래스인지 입증하고 있다.

    벨기에 대표팀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데 브라위너를 공개 극찬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언론 ‘EFE’와의 인터뷰에서 “데 브라위너는 정말 흔치 않은 선수다”라고 묘사했다. 이어 “파이널 패스를 하고 시야가 넓은 선수를 자주 보곤 한다. 그런 플레이를 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데 브라위너는 반대다. 오히려 템포를 더 끌어올리며 그런 플레이를 한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그는 기술적 능력을 통해 우리가 이해하는 것과 다른 창의적인 선수다. 패스할 공간과 시간을 볼 줄 아는 시야가 남다르다”라고 한 뒤, “지금이 그의 스포츠 커리어에서 최고의 시기이다. 다른 팀에서 그런 선수를 찾긴 어렵다”라며 대표팀 제자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데 브라위너의 폼을 보면 이해가 간다. 그는 올 시즌도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리그 21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2경기 당 1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2골 1도움을 폭발했다. 시티는 결국 4-1 대승을 거두며 맨체스터를 파랗게 물들였다.

    올해 31세인 데 브라위너는 이미 수많은 트로피도 수집했다. 2015년부터 몸담은 맨시티에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1번의 FA컵, 우승, 4번의 리그컵 우승 트로피를 따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도 어김없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위를 질주하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오르며 사상 첫 타이틀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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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중 기자

    GOAL TV 알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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