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리그 입성 앞둔 김포, 성남 GK 김근배 품었다… 전력 보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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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다음 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진입을 앞둔 김포FC가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신호탄은 성남FC 베테랑 골키퍼 김근배(35)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를 통해 “김포가 김근배를 영입하며 프로 첫 시즌 대비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며 “이미 계약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적토마’ 고정운(55) 감독이 이끄는 김포는 이번 시즌 세미프로 K3리그 챔피언으로, 지난 10월 K리그 진출을 공식화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로부터 K리그 회원 가입 승인까지 마친 상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김포는 내년 1월 예정된 총회의 최종 결정을 거쳐 2022시즌부터 K리그2 11번째 구단으로 합류하게 된다.

    프로 진입을 앞두고 경쟁력 있는 전력 구축에 나서기 시작한 김포는 K리그1 무대를 누비던 골키퍼 김근배와 손을 맞잡았다. 김근배는 올해를 끝으로 성남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고려대 재학 시절 전국대학축구대회 4연패를 이끌었던 김근배는 2009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상주상무와 성남, 대전하나시티즌(임대) 등을 거치며 프로 통산 136경기(200실점)에 출전했다.

    성남과는 2016년부터 인연이 닿았고, 특히 2018시즌 김동준의 부상 이탈 이후 성남의 골문을 지키며 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엔 허자웅(23)과 함께 베테랑 김영광(38)의 백업 역할을 맡았지만, 김영광의 굳건한 입지 속에 K리그 출전 기회가 닿지는 않았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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