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음바페-케인-홀란드 모조리 지워버린 현시점 최고 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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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버질 반 다이크(29·리버풀)가 장기부상 중이고, 세르히오 라모스(35·레알 마드리드)가 노쇠화가 찾아온 현시점, 유럽 최고의 센터백은 누구일까. 아마도 최근에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지켜본 팬들이라면 한 명을 지목할 것이다. 루벤 디아스(23·맨시티).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맨시티가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 홈 앤 어웨이에서 합산 스코어 4대1(2승)로 파리 생제르맹을 꺾고 결승에 오른 이후인 5일 ‘맨시티의 수비를 변화시킨 벽’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디아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내용은 이렇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빈센트 콤파니가 떠난 뒤 수비 문제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제패에 실패하는 등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지난시즌에는 페르난지뉴와 로드리가 센터백으로 나서기도 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활용했다. 결국 5660만 유로를 들여 벤피카에서 디아스를 영입하고 4100만 유로를 써서 나단 아케를 본머스에서 데려왔다. 그중 디아스는 올시즌 큰 성공을 거뒀다’고 적었다.

    이어 ‘시티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단 4골,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서 단 24골을 내줬다. 유럽 5대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2실점), 릴OSC(22실점) 다음으로 적은 수치다. 참고로 시티는 지난시즌 38경기에서 35골을 내주며 18점차로 리버풀에 우승을 내줬다. 디아스는 존 스톤스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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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스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준결승 1, 2차전에서 이적료 랭킹 1, 2위인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맨시티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뒷받침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현시점 최정상 골잡이를 상대했다. 엘링 홀란드다. 기세 좋은 홀란드의 움직임에 고전하긴 했으나, 결론적으로 2경기에서 모두 홀란드의 발을 묶었다. 디아스는 또한 지난 4월25일 리그컵 결승에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해리 케인을 상대로 무실점 선방하며 1대0 스코어를 통한 팀의 우승을 뒷받침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주말 맨시티-첼시간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프리뷰에서 ‘시티는 지구상 최고의 수비수인 디아스에 의해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디아스는 지난 한 달여간 네이마르, 음바페, 케인 그리고 홀란드를 막아섰다. 디아스와 스톤스가 함께 출전한 21경기에서 팀은 단 8골만을 내줬다’고 디아스의 임팩트 있는 활약을 극찬했다.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달 말에는 첼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수차례 디아스의 경기 이해도와 헌신, 자기관리 등을 칭찬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날 경기에서도 디아스가 벽이 돼주어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할 것 같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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