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보내줘”…라바 볼, 뉴올리리언스에 장남 론조 트레이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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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 볼

    ‘볼 3형제’의 아버지 라바 볼이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장남 론조의 활용 방법에 불만을 표시하며 그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라바는 19일(한국시간) ESPN 라디오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론조는 뉴올리언즈에 머물 수 없다”며 “론조의 트레이드가 이루어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야후스포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라바는 “론조는 항상 플레이메이커였다. 왜 그를 코너에 머물게 하면서 3점슛을 쏘는 수비 전문가로 바꾸려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그는 “이는 마치 득점자들인 자이온과 브랜든 잉그램을 플레이메이커로 바꾸려고 하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했다.

    포인트가드인 라바는 올 시즌 평균 14.2득점으로 경력 최고를 기록 중이지만, 어시스트(5.5개)와 리바운드(4.2개) 부문은 지난 시즌보다 못하다.

    야투성공률이 42% 이상이고, 3점 성공률도 39%에 육박하고 있다. 둘 다 자신의 경력 최고다.

    라바는 “나는 뉴올리언스가 (론조)를 어떻게 할지 알 수 없다. 나는 그가 트레이드되길 바란다”며 “나는 론조가 (지금)처럼 플레이라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론조는 지난 2017~2018시즌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NBA 무대에 데뷔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2019~2020시즌부터 뛰고 있다.

    라바는 레이커스가 2019년 6월 론조를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했을 당시 레이커스를 향해 “다시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은 바 있다.

    레이커스는 당시 뉴올리언스로부터 앤서니 데이비스를 받는 대신 론조를 포함한 3명과 신인 지명권 3장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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