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 1,420억 실패작 맨유서 마지막 경기 뛰었어” 英 결별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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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탈코리아] 폴 포그바(28)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행이 끝났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이미 예상했던 일이라 그리 큰 충격은 아니다. 영국 더 선은 10일 “포그바가 맨유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이미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3일 아탈란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경기력 난조로 혹평을 받았다. 6일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가 있었지만, 리버풀전 퇴장 징계(3경기 정지) 여파로 출전할 수 없었다. 이후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된 그는 허벅지를 다쳐 두 달간 이탈한다.

    더 선에 따르면 8,900만 파운드(1,42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기록했던 포그바가 두 달 동안 결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맨유에서 마지막 경기였을 수도 있다.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그의 부상이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렇게 되면 다른 팀과 이적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재계약 불발을 시사했다.

    또, 매체는 포그바의 계약 연장 협상은 화두다. 그러나 부상으로 완전히 보류된 상황이다. 클럽 고취층이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무리한 요구에 불쾌감을 표했다. 맨유는 이런 포그바에게 질렸다.

    이제 맨유는 포그바를 붙잡을 생각이 없다. 계약을 끝내고 필요할 경우 스쿼드에서 제외할 것이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나가게 하는 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포그바는 2016년 8월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왔지만, 실패작이었다. 이적설, 불화설, 에이전트의 불필요한 발언으로 계속 구설에 올랐다. 이에 구단 관계자,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혔다. 더 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포그바가 맨유에서 뛴 마지막 경기는 아탈란타전이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의 미(美)를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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