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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전서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팀도 4-9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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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09월 05일 1:58 오후 #4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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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후 3번째 1경기 3삼진 당해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팀도 5점 차로 패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전날(4일) 다저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259에서 0.256(422타수 108안타)로 떨어졌다.

    1회와 3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안타를 노렸지만 투수 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은 7회 뜬공을 기록한 뒤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번 삼진을 당하며 지난해 MLB 데뷔 후 3번째로 한 경기 3개의 삼진을 당했다.

    전날 수차례 센스 있는 수비를 펼쳤던 것과 달리 이날은 수비에서도 흔들렸다.

    김하성은 1회말 2사에서 자신에게 오는 평범한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으로 시즌 7번째 실책이 기록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회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 대거 5점을 내주며 기세를 빼앗겼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4-5까지 추격했으나 7회말 다시 4점을 허용하며 4-9로 패했다.

    기사제공 뉴스1

    문대현 기자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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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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