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월클 동료 비판 도마, 축구에 좀 집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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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수트 외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페네르바체 회장이 팀 내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3)에게 쓴 소리를 했다. 페네르바체는 국가대표 핵심 중앙 수비 김민재(25)가 뛰고 있는 팀이다.

    페네르바체 알리 코치 회장은 최근에 구단 공식 인터뷰에서 “외질과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 사이에 문제는 없다. 관계는 좋지만, 외질이 사업 비중을 줄여야 한다. 축구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페레이라 감독도 외질 활용 방안을 검토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쓴소리를 했다.

    외질은 2008년 샬케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이적해 잠재력을 꽃피웠다.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면서 ‘월드클래스’ 플레이메이커 반열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레알 마드리드 질주에 원동력이 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외질에 눈독을 들였고, 201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왔다. 도움에 이어 득점까지 눈을 뜨면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하지만 점점 거센 프리미어리그 압박에 고전했고 부상도 잦았다. 벵거 감독이 떠난 뒤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초반에 기용했지만 끝내 핵심 선수로 기용하지 않았다.

    아스널은 고액 연봉자 외질을 처분하려고 했고, 지난해 1월 페네르바체와 합의했다. 후반기에 페네르바체 핵심 선수로 활약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아니다. 페네르바체 전술에 좀처럼 녹아들지 못했고 체력적인 부담과 전술적 이유로 매번 조기 교체됐다.

    실제 외질은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Class 5 Global’이라는 벤처 캐피탈 회사 전략 고문으로 합류했고, 지난해에 컨템포러리 브랜드 ‘M10’을 런칭하며 패션에도 발을 디뎠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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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 기자

    안녕하세요.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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