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노 박항서 감독, 주심의 카드는 베트남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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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크게 화가났다. 경기외적인 상황 때문에 위기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베트남은 큰 부담을 갖고 2차전을 펼치게 됐다. 

    베트남은 최악의 경기였다. 오심이 이어지면서 답답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심판판정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전반 18분 양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나왔다. 그런데 주심은 태국 벤치에 옐로카드를 선물했다. 

    또 전반 48분에는 태국 골키퍼 부프롬이 베트남 응우옌 반 또안을 잡아챘다. 레드카드가 나와야 했지만 옐로카드에 그쳤다. 설상가상 오프사이프 판정도 나왔다. 후반 25분에는 베트남이 태국 수비진을 뚫고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 

    후반 37분에는 송크라신이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그가 시도한 페널티킥을 얻을 때 오심이 나왔다. 동시에  볼 경합을 했지만 주심은 판정은 옐로카드였다. 

    오심의 절정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꽝하이가 베트남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요지부동 이었다. 또 태국 수비의 핸드볼 파울도 주심은 외면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이제는 축구계 대다수가 비디오판독(VAR)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스즈키컵도 VAR이 있어야 논란이 줄어들 수 있다. 다음부터 도입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기사제공 OSEN


    OSEN
    우충원 기자

    Shaken not sti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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