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사라졌다! ERA 0.78 투수 충격 커브에 팬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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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야마모토가 던진 공이 높이 날아가다(왼쪽 사진)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고 있다. /사진=풀카운트 캡처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3)의 ‘마구’가 화제를 낳고 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9일 ‘몸에 맞는 공이라고 생각하고 피했더니 스트라이크… 야마모토 충격의 변화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8일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매체가 언급한 장면은 오릭스가 5-1로 앞선 5회 말 2사 1루 오기노 타카시(36) 타석에서 나왔다. 볼카운트 2-2에서 야마모토가 던진 커브는 타자의 머리 쪽을 향하는 것처럼 보일 만큼 높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갔다. 키 172㎝로 비교적 단신인 우타자 오기노는 깜짝 놀라며 공을 피하기 위해 몸을 웅크렸다.

    그러나 공은 홈플레이트 부근에서 뚝 떨어져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갔다. 루킹 삼진 아웃. 야마모토는 탄성을 내뱉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풀카운트는 “야마모토의 변화구는 모두 일품이지만, 이날 던진 커브 또한 대단했다”며 “타자가 몸에 맞는 볼이라 생각해 피해버릴 정도의 변화구”라고 소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동영상 댓글을 통해 “너무 무시무시해서 웃고 말았다”, “진짜 사라지는 마구”, “너무 놀랍다”며 경악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프로 5년차인 야마모토는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0.78(23이닝 5실점 2자책)의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릭스는 5-1로 이겼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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