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아스널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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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서형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9월 A매치 기간 동안 골 감각을 제대로 끌어올렸다.

    지난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카메룬 남자 축구대표팀을 1-0으로 꺾었다. 전판 35분 손흥민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앞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긴 한국은 1승 1무로 9월 A매치 기간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와 만나 1-2로 뒤지던 후반 40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작렬한 바 있다. 카메룬을 상대로는 전반 35분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경기장 왼쪽으로 넓게 벌려 선 황희찬에게 정확한 공격 전환 패스를 찔러줬고, 곧장 패스를 이어받은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가 공을 쳐내자 손흥민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이 아스널에 경고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이번 주말 북런던더비를 앞둔 손흥민이 컨디션이 완벽하게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 대표팀에서 다시 한번 골을 넣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에 진출한 카메룬을 상대로 손흥민이 탄탄한 기량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개막한 뒤 8경기 골 침묵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후 9월 A매치 기간을 맞아 대표팀으로 합류하기 직전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A매지 2연전 모두 골맛을 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컨디션 회복은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 모두 완벽한 타이밍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만 5경기 4골을 기록하는 등 킬러의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한국과 영국을 오가야 하는 긴 비행이 걸림돌이다. 이 매체는 ‘이번 주 서울에서 런던으로 오기 때문에 시차적응이 필요하며 본인도 준비된 몸상대를 만들고 싶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풋볼리스트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풋볼리스트 기자 허인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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