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설문조사, 60%가 손흥민 토트넘 잔류 원치 않아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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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홋스퍼 손흥민의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골인하거나 혹은 다른 팀의 러브콜에 응할지가 관심이다.

    폭넓은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 ‘풋볼팬캐스트(Football Fan Cast)’는 청취자와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잔류를 간절히 원할까?’라는 주제로 팬들이 손흥민의 의중을 예측하는 문항이다. 

    설문조사 참가자 중 60%(한국시간 6월 15일 15시 기준)가 손흥민이 잔류를 원치 않을 것이라는 답변에 투표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으로 둥지를 옮기길 원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물론 손흥민의 의중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설문조사는 팬들의 의중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문조사와 별개로 ‘풋볼팬캐스트’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임박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 지난해 11월부터 협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재계약을 정말 확신하고 있다. 이제 계약을 완료할 때”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3년 후인 2018년 한 차례 재계약을 통해 2023년 여름까지 토트넘에 몸담기로 했다. 지난 2020/21 시즌에는 해리 케인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성적은 부진했지만 토트넘 통산 100호 골,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한국인 역대 유럽 단일 시즌 득점 타이 기록 등을 작성했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리그 7위로 마무리한 후 팀의 재건을 꾀하고 있다. 공석인 감독 자리를 놓고 많은 지도자와 접촉했지만 선임에 실패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버햄프턴에서 사임한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 감독의 부임설이 흘러나온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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