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맨유, 토트넘 공격수 문의했지만 결국 재계약 맺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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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마스터

    토트넘 훗스퍼가 ‘초대형 유망주’ 데인 스칼렛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칼렛에 대해 문의를 넣었지만 퇴짜를 맞았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스칼렛과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그는 이번 시즌 7차례 1군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자신의 미래를 토트넘에 맡긴 스칼렛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1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며 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했으며 정신적으로도 강해졌다. 1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더욱 많이 이해했다. 계속 훈련에 매진하다 보면 경기장에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릴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성골 유스이자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치면서 성장하고 있는 스칼렛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한때 토트넘 최연소 데뷔 선수 기록까지 보유했던 스칼렛은 이제 1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재계약이 체결되기 전 맨유가 스칼렛에 관심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재계약이 발표되기 전 스칼렛에 대해 문의했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과 2026년까지 잔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새판 짜기에 돌입하는 맨유는 대규모 개혁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등이 떠날 예정이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필 존스, 에릭 바이, 아론 완-비사카 등도 방출이 유력하다.

    맨유는 계약 만료 마지막 달에 접어들었던 스칼렛에 접촉했지만 끝내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 스칼렛은 자신히 꾸준히 몸담고 있고 성장하고 있는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북런던에 남았다. 다음 시즌 스칼렛은 잉글랜드 FA컵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에서 출전을 노릴 예정이다.

    사진=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안녕하세요, 근사하고 수려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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