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토트넘, 최고 공격수인 손흥민+케인 있는지도 모르겠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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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현 상황에 대한 냉혹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16점이 된 토트넘은 9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이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누누 산투 감독 시절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긍정적인 면이 나오면서 에버턴전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EPL 복귀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냉정하게 토트넘보다는 에버턴의 경기력이 더 좋았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도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콘테 감독도 “파이널서드에서 제대로 된 패스를 했다면 우리는 득점 기회를 잡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토트넘의 경기력을 두고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두 명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두 선수를 보유한지 모르겠다. 토트넘은 지금까지 9골이다. 노리치 시티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득점력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혹평했다.

    해당 매체는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의 에버턴전 경기력을 꼬집었다. “특히 케인은 실망스러웠다. 케인은 매우 능숙한 패스를 하는 선수지만 손흥민에게 너무 강한 패스를 넣어줬다. 역습에서 종종 그런 모습이 나왔다. 모우라는 비테세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공을 전달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비판했다.

    토트넘의 답답한 공격력에는 중원에서의 창의성 부재도 한몫을 하고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에 있어서는 합격점이지만 전방으로 패스를 넣어주는 능력은 아쉽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탕귀 은돔벨레 같은 다른 선수들을 중원에 투입하면 수비력이 흔들리는 문제가 생겨 골치 아픈 상황이다.

    그래도 ‘디 애슬래틱’은 “조세 무리뉴나 누누 산투 체제에서는 패배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지금 상황에서 무승부는 나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좋은 위치에 있고, 새롭게 시작하기에 좋은 지점’이라고 밝혔다”며 긍정적인 견해도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입니다.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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