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0→2할대 득타율→팀 타점 1위, 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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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3.키움)은 17일 현재 팀 내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23개의 타점으로 2위 송우현(19개)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팀 내 1위에 올라 있다.

    이정후의 타점이 순도가 높은 것은 오로지 적시타로만 만들어진 타점이라는 점이다. 홈런 하나 없이 많은 타점을 쓸어 담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득점권 타율도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타점 생산 능력은 향상됐다.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정후가 홈런 없이 팀 내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정후는 17일 현재 홈런 숫자가 제로다. 지난해보다 타구 스피드가 빨라졌지만 홈런은 나오지 않고 있다.

    홈런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좋은 징조는 아니다. 이정후는 지난해 15개의 홈런을 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엔 아직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장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아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5할대 장타율(0.524)을 기록했을 뿐 이정후는 매년 4할대 장타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0.483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만 나오지 않고 있을 뿐 장타를 생산하는 능력은 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자연스럽게 많은 타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정후는 올 시즌 득점권에서 0.28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다.

    이정후의 득점권 타석은 50타석이었다. 타점 1위 노시환(한화)에 비해 2타석 적었을 뿐이다.

    하지만 노시환은 득점권 타율이 5할이다. 38타점으로 타점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다.

    노시환에 비하면 이정후의 득점권 타율은 낮은 편이다. 팀 내 1위의 성적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16위로 떨어지는 성적이다.

    그러나 그 숫자에는 함정이 있다. 4월의 슬럼프가 반영된 성적이기 때문이다. 워낙 시즌 초반의 스타트가 좋지 못했던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이정후는 4월 한달 간 0.269의 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당연히 득점권 타율도 떨어졌다. 4월 득점권 타율은 0.241이었다.

    하지만 5월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5월 월간 타율은 0.500을 기록중이다. 자연스럽게 득점권 타율도 올라갔다. 5월 득점권 타율은 0.385나 된다.

    이제 5월 중반을 넘고 있는데 4월의 타점(12걔)를 거의 따라 잡은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정후의 타점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할 수 있는 이유다.

    팀 내 타점 1위를 넘어 리그 전체에서도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정후는 키움에서 주로 3번에 기용되고 있다. 보다 많은 타점을 기대하고 기용하는 것이다. 5월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는 이정후의 안타 뿐 아니라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에도 관심을 두고 볼 필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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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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