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에도 불안한 입지, 美언론 “김하성, 마차도 돌아오면 다시 백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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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미국 언론이 그 어떤 활약에도 매니 마차도가 라인업으로 복귀하면 자리를 내줘야하는 김하성의 불안한 입지를 짚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베테랑 잭 그레인키를 만나 3번째 타석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투수가 바뀌자 곧바로 방망이가 매서워졌다. 2-7로 끌려가던 9회 1사 1루서 등장한 김하성은 안드레 스크럽의 초구 커터(148km)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16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무려 13경기만에 나온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경기 후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렸다. 9회 휴스턴의 구원투수 스크럽을 만나 깊은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며 “그는 올 시즌 홈런 3개와 함께 145타석 16타점 14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매니 마차도가 어깨 부상에서 돌아올 경우 김하성은 다시 내야 백업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 샌디에이고가 (인터리그에서) 다시 내셔널리그로 복귀하는 오는 6월 1일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김하성의 불안한 입지를 언급했다.

    사실 이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를 택했을 때부터 예상된 상황이었다. 매니 마차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 등 쟁쟁한 플레이어들이 버티고 있는 샌디에이고 내야에 입성했기 때문.

    그래도 얼마 전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귀중한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는 마차도가 어깨 부상을 호소하며 다시 선발 내야수를 맡았다. 인상적인 수비와 주루 센스로 시즌 초반보다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성공했다.

    다만, 타격은 여전히 적응이 필요해 보인다. 이날 홈런에도 45경기 타율 .195 3홈런 16타점 OPS .579의 저조한 기록이 이어졌다. 마차도는 지난 29일 부상에서 돌아와 서서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다. 미국 언론이 김하성의 불안한 입지를 상기시킨 이유다.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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