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했던 김하성 ML 첫 시즌 기대에 부응 못했어, 쓸만한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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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파드레스가 오프시즌에 안긴 4년 2800만달러 계약에 부응하지 못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마쳤다. 117경기서 267타수 54안타 타율 0.202 8홈런 34타점 27득점했다. KBO리그에선 공격력이 강한 유격수였지만, 레벨이 높은 메이저리그 적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 적응, 백업 신분이라 불규칙한 출전 기회 등 여러모로 좋은 타격성적을 남기기 쉽지 않았다. 문제는 내년에도 이런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간판급 중앙내야수가 많다. 간판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건재하고, 제이크 크로넨워스, 아담 프레이저도 있다. 유망주 CJ 에이브람스의 콜업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매니 마차도의 3루를 파고 들기도 어렵다.

    더구나 4년2800만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내년까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을 인정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야수가 롱런하는 길은 역시 타격에서 인정을 받는 것이다.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선수들의 계약 현황을 짚으면서 “김하성은 파드레스가 지난 오프시즌에 안긴 4년 2800만달러 계약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2021년에 쓸만한 백업 내야수임을 증명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엘리트 수비수인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뛴다면 더 많은 출전시간이 주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다. 결국 김하성으로선 적은 기회를 잘 살리며 입지를 넓히는 수밖에 없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감독의 성향도 중요하다.

    [김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마이데일리 스포츠부에서 야구/농구를 주로 취재합니다. 정직한 땀이 묻어난 소식을 정직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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