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단호한 기성용, 대표팀, 굳이 내가 갈 필요 없다. 좋은 선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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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제가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요.”

    기성용이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FC서울은 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6라운드 수원과 슈퍼매치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거둔 서울은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번에도 기성용이 팀을 구해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48분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대포알 슈팅으로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서울은 후반 34분 박정빈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기성용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기성용은 “첫 골을 허용했지만 원정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 기쁘다. 수원 원정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올해 치른 6경기 중 가장 행복한 승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인 커리어 처음으로 3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득점 목표에 대해 물으니 “골을 계속 넣는다는 건 나와 팀에 자신감을 주는 부분이다. 시즌 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벌써 세 골을 넣었다. 다섯 골은 넣고 싶다. 내 커리어에서 8골이 가장 많이 넣었던 골인데 그걸 넘기면 의미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고 답했다.

    이런 활약에 대표팀 복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기성용은 2019년 UAE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현재 활약은 대표팀에 복귀해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직 벤투호가 기성용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그러나 기성용은 단호하게 반응했다. 그는 “대표팀에는 미드필드에는 이미 좋은 선수들이 많다. 대표팀 하면서 있었던 후배들이 이제 경험도 많고 전북, 울산 등 K리그 내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굳이 내가 대표팀에 갈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고 답했다.

    서울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작년에 서울에 입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는데 반년 동안 한 게 없었다. 미안함이 많았다. 동계 훈련 때 열심히 했고 그런 부분들이 이제 나오는 거 같다. 이 팀이 작년에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에는 서울이라는 팀이 상위권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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