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IS] 구상에 없다…9억팔 장재영의 기약 없는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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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간스포츠 배중현]


    2021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2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원아웃만을 잡고 연속 볼넷으로 2실점한 장재영이 강판돼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29/

    키움 신인 장재영(19)의 1군 재등록 여부는 기약이 없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9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장재영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닝과 투구 수를 늘려가고 있고 스트라이크 비율도 점점 올라간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장재영은 2021년 신인 1차 지명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초특급 유망주’로 분류돼 입단 계약금만 무려 9억원을 받았다.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2위(1위·2006년 한기주 KIA 10억원)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가 더 커졌다.

    그의 1군 등록은 ’27일 천하’로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2군으로 내려갔다. 시즌 7경기(선발 1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650. 피안타율은 0.217로 낮았지만, 컨트롤 난조가 심각했다. 9이닝당 볼넷이 무려 13.5개.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지만 대부분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52.1%로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 이닝당 투구 수도 27.3개로 30개에 육박했다. 마운드 위에서 스스로 무너졌다.

    마지막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4월 29일 고척 두산전 선발 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5사사구 5실점 부진했다. 불펜이 아닌 데뷔 첫 선발로 나서서 기대가 쏠렸지만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쓰임새를 고민하던 키움은 이튿날 엔트리를 조정했다. 2군으로 내려간 장재영은 18일까지 3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9이닝을 소화하며 볼넷 7개를 내줘 컨트롤 불안이 여전하다.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에 대해 “아직까진 구상에 없다”고 했다.

    2군에서 여유를 갖고 ‘선발 투수’로 육성할 방침이다. 홍원기 감독은 “2군으로 내려갈 때 해야 할 일에 대해 메시지를 줬다”며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떤 게 필요하고 이득이 될지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했다”며 “2군에서 노병오 투수 코치가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 공을 들이고 있는데 거기까지만 안다. 당장에 올릴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구=배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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