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못 섞인다 야마구치, 눈물젖은 마이너리그 빵 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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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야마구치 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팀을 옮긴 야마구치 슌이 트리플A에서 고전하고 있다.

    야마구치는 지난해 포스팅시스템을 이용해 2년 총액 635만 달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으나 17경기 2승4패 평균자책점 8.06을 기록한 뒤 방출됐다. 야마구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야마구치는 시범경기에서 4경기 1승무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야마구치는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훈련하며 메이저리그 투수 로스터에 빈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 ‘프라이데이’는 18일 야마구치의 근황을 전했다. 위 매체는 “요미우리 에이스 출신으로 지난해 위풍당당하게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야마구치는 현재 메이저리그 승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가 현재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투수진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스코는 17일 기준 40경기 24승16패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 등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3.28)도 메이저리그 전체 4위로 좋은 편이다.

    위 매체는 “마이너리그는 숙박시설, 식사, 이동수단 등 모든 면에서 메이저리그와 차이가 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쓰기 때문에, 야마구치는 개인 통역을 두고 있지만 언어의 장벽에 막혀 좀처럼 동료들과 교류하지 못하고 있다. 팀에 융화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 복귀도 한 가지 옵션이 될 수 있지만 야마구치가 메이저리그로 향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혀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돌아간다면 향후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하는 일본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칠지 모른다. 포스팅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추락할 것이다. 이를 악물고서라도 마이너리그에서 결과를 내 메이저리그에 승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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